한국세라믹기술원 제4대 원장에 유광수 교수 선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세라믹 분야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제4대 원장으로 유광수(사진) 서울시립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유 신임 원장은 1995년부터 서울시립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세라믹 분야 전문가다. 춘천 성수고,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무기재료공학 석사,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립대 산업기술연구소장, 공대학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거쳐 한국센서학회 회장, 한국전기화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책 연구개발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국가 핵심원천소재기술개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원장의 임기는 2021년 6월26일까지 3년이다. 진주=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