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기반으로 자동차를 활용한 새로운 소통 경험 강조

현대자동차그룹이 2018 칸 국제광고제에 미래 신기술 캠페인 영상 '재잘재잘 스쿨버스(Chatty School Bus)'를 출품해 PR 부문 '동사자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상 영상은 스케치북 윈도우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이 기술은 김 서린 창문에 낙서 하는 것을 모티브로 하며 2016년 현대차그룹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내용은 청각장애 특수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통학버스 안에서 유리창을 통해 소통하고 즐거워하는 형태의 자동차 경험을 보여준다. 영상 속에서 어린이들은 스케치북 윈도우를 통해 손글씨로 다른 좌석의 친구와 소통하고 부모님 스마트폰에 손 글씨 메시지를 보내는 등 자동차를 통해 다양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지난해 공개된 이 영상은 유튜브 1,39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2017 대한민국 광고대상 금상 수상, 올해 3월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상은 현대차그룹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Tba_ZEreTDY)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칸 국제광고제는 1954년 시작해 올해 65회를 맞이한 광고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90여개국에서 3만2,372개의 작품의 출품됐으며 26개 부문에서 수상작들이 선정됐다.

현대차그룹, 칸 국제광고제 동상 수상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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