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프레스센터서 로버트 블레커 교수 주제 발표…정부 경제정책 1년 평가·제언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소득주도 성장을 평가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회의가 열린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득주도 성장을 추진한 지난 1년을 돌아보고 향후 과제 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소득주도성장 토론회 열려… 최저임금논쟁 이상헌·최경수 '격돌'

소득주도 성장에 관한 이론 연구로 학계에 알려진 로버트 블레커 아메리카대 교수가 '소득주도성장의 이론과 실증분석'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참석자들은 국제 사례를 토대로 한국 경제의 현실을 진단한다.

나원준 경북대 교수와 주상영 건국대 교수는 '지난 1년간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성과와 평가',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추진방향 모색'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상반된 시각을 드러내 주목받은 이상헌 국제노동기구(ILO) 고용정책국장과 최경수 KDI 지식경제연구부장이 어떤 의견을 주고받을지도 관심거리다.

이 국장은 '소득 불평등과 경제성장: 소득주도성장을 위한 정책적 고려'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최 부장은 토론자로 나서 발표 내용을 논평한다.

외즐렘 오나라 영국 그리니치대 교수,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 박찬임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성태윤 연세대 교수, 홍운선 중소기업연구원 혁신성장연구본부장도 토론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소득주도 성장 관련 국제 사례, 소상공인 관련 정책, 혁신성장, 최저임금 등에 관해 다양한 제언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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