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가전 판매점 일렉트로마트가 설립 3년 만에 매장 수를 25개로 늘렸다. 이마트는 일렉트로마트의 24번째 매장 서수원점 문을 열었다고 21일 발표했다. 오는 29일에는 25호점인 구미점도 개장한다. 이어 올 하반기 7개 점포를 추가로 열어 연내 32개로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일렉트로마트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주도해 2015년 6월 경기 고양시 이마트타운에 1호 매장을 열었다. ‘남자들의 놀이터’라는 콘셉트로 기존 가전 판매점에서 볼 수 없던 다양한 시도를 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