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봉사단은 20일 자매마을인 충남 서산시 소재 뱅길이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앞줄 왼쪽 다섯 번째), 조소행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헤아림 봉사단이 뱅길이마을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봉사단은 20일 자매마을인 충남 서산시 소재 뱅길이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앞줄 왼쪽 다섯 번째), 조소행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헤아림 봉사단이 뱅길이마을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은 20일 자매마을인 충남 서산시 팔봉면 뱅길이마을을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한 헤아림 봉사단 30여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마늘과 양파 수확, 마을 환경정비 등 바쁜 농가의 일손을 보탰다.

아울러 마을 주민들과 농작업을 함께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생활용품세트 6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오병관 대표는 "우리 삶의 터전인 농촌이 급속한 고령화로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이익행 전략총괄 부문장을 비롯한 헤아림 봉사단 30여명이 자매마을인 경기도 이천시 소재 도달미마을을 찾아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 등을 실시하는 등 농번기를 맞아 매주 본부별 농촌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