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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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국제모터쇼(BIMOS 2018)에 개막 이틀간 12만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벡스코는 "부산국제모터쇼 개막식이 열린 지난 8일 정오부터 일반 관람을 시작한 이후 이틀간 12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행사(2016년) 때와 비슷한 관람객 수준이어서 올해도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부산모터쇼 개막 사흘째이자 일요일인 이날도 오전부터 해운대구 벡스코 자동차 전시장에는 구름관객이 몰렸다.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열흘간 열리는 올해 모터쇼에는 19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해 200여 대의 신차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자율주행·친환경차 등 미래 자동차와 관련 기술에 관심을 보였고,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신차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자동차 축제를 즐겼다.

부산국제모터쇼는 행사 기간 유료 입장객을 추첨해 차량 10대(매일 1대씩)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경품행사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