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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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미국 테네시주에서 열리는 음악축제 현장에 '런드루 라운지'를 설치하고 의류관리 가전 기술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현지시간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18 보나루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에 세탁기·건조기 25세트, 스타일러 4대 등 의류관리 가전을 설치,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땀에 젖은 의류를 직접 세탁·건조해 스타일러로 관리하는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약 7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축제 현장에서 자사 의류관리 가전을 전시해 제품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테네시주는 이르면 올해 3분기 말 LG전자 세탁기 공장이 들어설 지역이어서, LG전자로서는 이번 행사가 의류관리 가전을 현지에 홍보할 기회이기도 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조주완 부사장은 "LG전자의 제품과 기술이 '즐거운 삶'에 기여한다는 것을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