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놓치면 후회할 부산모터쇼 부대행사는?

-매주 다른 이벤트로 관람객 주목도 높여

2018 부산모터쇼가 신차 전시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7일 모터쇼 사무국에 따르면 부대행사는 캠핑카쇼,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 퍼스널 모빌리티쇼, 자동차생활관, RC카레이싱챔피언십, 오토디자인어워드수상작 전시와 벤츠 시승회 등이다. 캠핑카쇼는 7일부터 10일까지 벡스코 2전시장 3층에서 진행된다. 벤츠 스프린터 캠핑카를 비롯한 최신 캠핑카와 카라반이 전시되며 에이스캠퍼와 제일모빌, 다온티앤티, 에어밴, 스타모빌 등의 국산 업체와 수입 캠핑카 브랜드가 대거 참가한다.

같은 기간 열리는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은 자동차 설계 및 연구개발, 자동차부품, 용품, 원료 및 소재, 자동차 전 장기술 및 제품, 자동차 검사, 품질관리, 테스팅 장비, 자동차 부품 생산제조 장비 및 기술, 자동차 엔지니어링 및 서비스 분야의 7개국, 107개사, 200여 부스 규모로 열린다. 또한, 8일 개최를 앞둔 국내자동차부품, 용품 업체 대상의 수출상담회는 17개국 49개 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다.

퍼스널 모빌리티쇼는 14~17일 벡스코 2전시장에서 열린다. 30여개 국내외 업체가 전기차,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휠, 전동스케이트보드 및 액세서리, 부품 등 퍼스널 모빌리티 관련 분야 제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도로교통공단은 퍼스널 모빌리티 관련한 홍보물과 법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VR 체험, 동영상 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진행할 자동차생활관은 자동차 용품과 서비스, 미래기술을 만날 수 있으며 벡스코 RC카레이싱챔피언십으로 RC카를 체험할 수도 있다.

벤츠 시승회는 모터쇼 기간 내내 운영한다. 참가 접수는 벡스코 1전시장 야외광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든 부대 행사는 무료로 관람,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부산모터쇼는 7일 언론공개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부터 관람은 평일 오후 6시, 주말 및 공휴일은 평일대비 1시간 연장한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일반인 9,000원, 청소년(초․중고생) 6,000원이며 기간 중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고, 벡스코 모바일 앱(Smart BEXCO)을 통하면 1,000원 할인과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미취학아동,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그리고 장애인(장애인등록증 소유, 동반자 1인 포함)은 무료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