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13년 만에 CI 교체
풀무원이 13년 만에 기업이미지(CI·로고)를 교체하고 계열사 브랜드를 일원화한다.

풀무원은 31일 서울 수서동 본사에서 뉴 CI 선포식을 열고 회사 브랜드 체계와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CI 상징색을 기존의 연한 녹색에서 더 진한 녹색으로 바꿨고 영문 글씨체를 간결하게 바꿔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표현했다. 풀무원은 독자적 사명을 썼던 (주)이씨엠디와 (주)푸드머스의 회사명도 각각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풀무원푸드머스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풀무원 주요 계열사들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풀무원 브랜드로 명칭이 통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