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폼페이오·김영철, 31일 공식 회담…GM 군산공장 폐쇄

◆美 백악관 “북미회담 예정대로 6월 12일 열릴 것”

미국 백악관이 북미 정상회담을 준비를 위한 양국의 협상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예정대로 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정례 언론 브리핑에서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초기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샌더스 대변인은 미국 정부가 내달 12일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김영철 뉴욕서 만찬…31일 공식 회담"

미국 국무부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30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7시 뉴욕에서 실무만찬(working dinner) 회동을 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부위원장은 북미정상회담 막판 조율을 위해 이날 오후 뉴욕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폼페이오 장관은 김 부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뉴욕으로 향했다. 이들은 31일 오전(한국 시간으로 31일 밤) 공식 고위급 회담을 열어 비핵화 등 북미정상회담 의제를 최종 조율할 예정이다.

◆미국 증시, 伊 불안 완화로 강력한 '반등'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탈리아 정국 불안이 완화되면서 강하게 반등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06.33포인트(1.26%) 상승한 2만4667.7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34.15포인트(1.27%) 오른 2724.01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65.86포인트(0.89%) 뛴 7462.45를 기록했다. S&P 11개 업종은 이날 모두 상승했다. 에너지주와 금융주가 각각 3.11%, 1.94% 올랐다.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전 오늘 개막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올랐다. 여야 각 당과 후보자들은 3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13일간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벌인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전국 단위 선거인 이번 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명과 교육감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24명, 기초의원 2927명, 교육의원(제주) 5명 등 모두 4016명이 선출된다.

◆문 대통령, 국가재정전략회의 개최…예산 운용방향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재정운용 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가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최근 소득분배 지표가 나빠졌다는 지적이 나온 것과 관련, 저소득층의 가계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개선책을 두고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모닝브리핑]폼페이오·김영철, 31일 공식 회담…GM 군산공장 폐쇄

◆GM 군산공장 첫차 출시 22년만에 폐쇄

한국GM 군산공장이 첫차를 출시한 지 22년 만인 31일 결국 폐쇄됐다.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 1200여명도 이날 공장 폐쇄와 함께 퇴사한다. 폐쇄 전 2000여명이 근무한 군산공장에는 불과 40명 정도만 남아 공장 정리 작업과 함께 유지·보수 등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군산공장은 자동차 생산기능을 완전히 상실했다.

◆오늘 날씨, 맑고 낮엔 초여름 더위 계속

목요일인 3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초여름 같은 더위가 이어진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4.4도, 인천 14.9도, 수원 14.4도, 춘천 13.5도, 강릉 15.5도, 청주 15.2도, 대전 15도, 전주 15.6도, 광주 16.7도, 제주 17.2도, 대구 18.3도, 부산 19.7도, 울산 17.7도, 창원 17.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29도까지 오른다. 서울은 최고 27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진욱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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