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46일 만에 다시 700만원대로 떨어졌다.

29일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795만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813만원)과 비교해 2.2% 하락했다. 이달 최고점이었던 지난 6일(1096만원)과 비교하면 23일 만에 25.8%가 빠졌다.

비트코인이 800만원 아래로 떨어진 데는 지난 25일부터 미국 법무부가 가상화폐거래소의 가격 조작여부 조사에 들어간 영향이 컸던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