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2018 미국 투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투어는 소비자에게 할리데이비슨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시작됐으며 이후 2011년부터 연례 행사로 자리잡아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올해 투어는 오는 26일부터 6월10일까지 진행되며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해 LA까지 약 4,000㎞에 달하는 루트 66을 따라 달리는 일정으로 계획됐다. 아울러 밀워키의 할리데이비슨 박물관과 그랜드 캐니언을 포함, 루트 66을 따라 이어진 여러 관광 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총 30명이며, 2017년과 2018년식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 구매자 중 지난 2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라이더를 선정했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 2018 미국 투어 진행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 강태우 부사장은 "2018 미국 투어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할리데이비슨만의 개성과 문화를 경험하시고 그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즐거운 라이딩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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