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가 홈씨어터 구성의 필수 장비인 AV리시버 신제품(모델명 RX-V385)을 국내 출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5.1채널 AV리시버 ‘RX-V385’는 4K(풀HD보다 4배 높은 해상도) UHD(초고화질) 영상을 화질 저하 없이 재생할 수 있도록 했다. 돌비비전, HLG, HDR 등을 지원한다.

시각뿐 아니라 청각적인 만족을 누릴 수 있게끔 신경 썼다는 것이 야마하측 설명이다. 공간 특성에 맞게 음향을 자동 조정할 수 있어 시청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소리의 고음역과 저음역을 각각 독립적인 앰프에서 낼 수 있도록 하는 바이앰프 기능도 탑재했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의 음악도 간편하게 재생할 수 있다.

가격은 47만8000원이다. 다음달까지 구입하는 고객에겐 HDMI 케이블을 사은품으로 준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홈씨어터 입문자를 위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