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 EV 17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20대 투입
-업계 최대 총 585대 친환경 자동차 운영

-5월31일까지 '볼트 EV 무한할인 프로모션' 진행

그린카가 친환경 자동차를 확대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 앞장선다고 18일 밝혔다.

그린카, 친환경차 확대로 대기환경 개선에 나서

지난 4월19일 전기차를 처음 도입한 그린카는 2014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 약 700t의 배기가스를 감축한 환경개선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회사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그린카 최고 인기 차종인 볼트 EV 17대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20대를 추가로 도입한다. 이로써 그린카는 EV 152대, HEV 428대, PHEV 5대 등 업계 최대 규모인 총 585대의 친환경차를 보유하게 됐다.

그린카는 친환경 전기차 카셰어링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16일부터 31일까지 'CHARGE하라! 볼트 EV 무한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간 동안 볼트 EV 1회 충전 주행거리 383㎞에서 착안한 3,830원 할인권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쿠폰은 그린카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김좌일 그린카 대표이사는 "최근 국민 불안도 1위로 미세먼지가 꼽히는 등 대기오염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며 "친환경차 비율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는 동시에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추진해 대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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