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이 지난 17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스마트시티를 위한 스웨덴의 차세대 교통과 E-모빌리티 세미나’에 참석했다.
볼보트럭은 이날 행사에서 볼보 트럭의 두 번째 전기트럭 모델인 볼보 FE 일렉트릭을 공개했다. 이 차량은 지난 4월 공개된 볼보 최초의 완전 전기트럭인 볼보 FL에 이은 두 번째 모델로 소음이 적고 매연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FE 모델은 다양한 목적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27, 16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요아킴 닐슨 볼보트럭 영업전략 본부장은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전기동력화 솔루션’이라는 발표문을 통해 “볼보트럭은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전기동력화를 이루고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꾸준한 투자와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