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몰, 오전 6시부터 배송… 예약배송 서비스 확대
이마트몰이 16일부터 예약배송 시간을 확대,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오전 6시부터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쓱배송 굿모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이마트몰 예약배송은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첫 시간대가 '10∼13시'였다.

여기에 '쓱배송 굿모닝' 서비스를 도입해 '6∼9시', '7∼10시'의 두가지 시간대를 추가했다.

'쓱배송 굿모닝'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전날 오후 6시까지 주문한 후 배송희망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쓱배송 굿모닝'은 NEO.002(김포센터)에서 배송하며 유료로 운영된다.

이마트몰은 예약배송 시간대 중 가장 이른 10∼13시, 11∼14시 시간대의 배송요청이 전체 배송의 35%를 차지하는 등 이른 시간에 상품을 배송받고자 하는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오전 시간대 배송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몰은 영등포, 용산 지역에 하루 약 500건의 오전 배송을 진행하며 1차 테스트한 후 7월 중 강남 지역까지 배송 가능 지역을 확대, '쓱배송 굿모닝'의 배송 건수를 2천건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편 이마트몰은 몰 자체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를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주문 완료 후 배송비 추가 없이 상품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 '주문 더하기'나, 장본 것을 최대 100곳까지 한 번에 배송 보낼 수 있는 '여러 곳으로 한방에' 등 배송 관련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작년 1월 시작한 주문더하기 서비스는 1년 만에 이용자 수가 약 8배 가까이 증가했다.

현재 월평균 주문 건의 약 10%가 이 서비스를 이용한다.

이런 노력으로 이마트몰은 꾸준히 외형성장을 지속, 올해 1분기 매출은 3천억원을 돌파하며 작년 1분기 대비 24.6% 늘었다.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김진설 이마트몰 마케팅팀장은 "이마트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 강화 차원에서 예약배송 시간대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해 국내 대표 장보기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