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시리즈 기념 메달
한국조폐공사는 14일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 첫 번째로 ‘주미 대한제국공사관’ 개관 130주년 기념 메달을 선보였다. 주미 대한제국공사관은 1905년 을사늑약으로 일본에 뺏긴 뒤 미국에 팔렸다가 2012년 우리 정부와 민간단체 문화유산국민신탁의 노력으로 되찾았다. 복원공사 중으로 오는 22일 한·미 수교 130주년을 맞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기념 메달은 금(31.1g) 은(31.1g) 백동(26g) 등 3종이다. 25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몰(www.koreamint.com) 등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한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