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이사장 서석홍)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2018년 희망드림 장학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0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녀 80명에게 장학금 총 1억2500만원을 나눠줬다.

사랑나눔재단 희망드림 장학사업은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고유지속사업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꿈을 향해 달려하는 학생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작년에 선발된 장학생이 직접 전달식에 방문,응원과 격려메세지를 전해 새로운 각오로 나아갈 후배 장학생의 자리를 빛내주었다.

서석홍 이사장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중소기업의 사랑나눔 가치를 전해서 기쁘다”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기본기를 튼튼하게 쌓아 중추적인 인재로 성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