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정기공채와 별개...38개 직무 담당자 모집
-5월말~6월 중 공고 예정


현대자동차가 연구개발본부 신입사원 상시채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 R&D 신입사원 상시채용한다

모집직무는 총 38개다. 이중 연구분야는 자율주행, 친환경차, 신차 설계와 평가 등 36개다. 여기에 인적자원개발(HRD) 기획/운영, 총무 기획/지원 등 경영지원분야 2개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다. 각 분야별 수행직무와 자격요건 등 세부 사항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결정은 현대차가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등 미래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한 조치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여기에 지속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분야 우수인재 확보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반영했다.

이번 연구개발분야 및 경영지원분야 신입사원 상시채용은 기존의 정기공채와는 별개로 진행한다. 이달 말에서 다음달 중 영업·서비스, 전략기술, 플랜트, 재경 분야의 신입사원 상시채용도 공고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상시채용은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하는 역량을 확보하고 내외부 환경변화에 더욱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라며 "주요 분야별 우수 인재를 적기에 발굴하고 취업 준비생에게는 입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직무 중심의 신입사원 상시채용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현대차 뉘르부르크링 24시 완주...역대 최고 기록 달성
▶ 4월 수입 상용차, 400대 신규등록
▶ BMW코리아, 6세대 뉴 M5 공개
▶ 르노 클리오 출시...1,990만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