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F1000L 아프리카 트윈 30주년 기념한 요소 적용

혼다코리아가 CRF 1000L 아프리카 트윈의 30주년 기념 제품과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300R'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CRF1000L 아프리카 트윈은 '진정한 모험(True Adventure)'이라는 컨셉트를 강조하며 선대 아프리카 트윈의 정체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도전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어드벤처 스포츠, DCT, MT의 세 트림으로 구성하며 어드벤처 스포츠는 자동 6단 DCT를 조합했다.

차체는 이전 제품보다 5㎏ 감량해 기동성을 높였으며 전자식 스로틀(Throttle by wire)을 적용해 세심한 제어가 가능하다. 구동력을 제어하는 시스템인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을 기존 3단계에서 7단계로 개선했으며 파워셀렉터, 엔진브레이크 셀렉터를 새로 마련했다. 주행모드는 4가지를 지원한다.

혼다코리아, CRF1000L 아프리카 트윈·CB300R 출시

CB300R은 스포츠 모터사이클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네오 스포츠 카페(Neo Sports Café)’ 컨셉트를 적용했다. 관성측정장치(IMU)를 장착한 ABS를 채택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경량 차체와 도심 주행에 적합한 짧은 휠베이스 설계, 저-중속 영역에서도 넉넉한 출력을 뽑아내는 엔진으로 경쾌한 주행감각을 확보했다. 색상은 레드, 맷 그레이, 맷 실버의 세 가지를 제공한다.

가격은 CRF1000L 아프리카 트윈 어드벤처 스포츠 2,090만원·DCT 1,990만원·MT 1,840만원, CB300R 649만원이다.

혼다코리아, CRF1000L 아프리카 트윈·CB300R 출시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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