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제30회 중소기업주간’(5월14~18일)을 맞아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퀴즈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중소기업주간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주간 관련 퀴즈를 맞춘 정답자 중 선착순 1000명에게 문화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입자들은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앱을 다운받아 참여하면 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매월 일정액을 적립해 폐업·질병·사망·퇴임·노령 때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퇴직금 마련제도이다. 올해 출범 10년째를 맞는 노란우산공제는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납입한 부금은 압류가 되지 않아 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달 말 약 98만여명의 소기업·소상공인이 가입이 돼 있고 약 8조원의 부금이 조성돼 있다. 노란우산공제에 대한 가입 및 문의는 중기중앙회 본부·지역본부, 시중은행, 전국 대표전화, 홈페이지등을 참조하면 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