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는 세계에서 1,400만대 이상 판매된 르노의 베스트셀러. 한국에서 처음 다이아몬드 모양의 로장쥬(Losange) 엠블럼 부착.

외관은 르노의 여섯 가지 디자인 주제 중 '사랑'을 모티브로 구현. 동시에 르노의 디자인 철학인 '따뜻함, 감각적, 간결함' 담아. 'C'자 형태의 LED주간주행등은 르노의 라이팅 시그니처. 부드러운 곡선의 관능미, 볼륨감의 조화는 스타일리시하고 역동적인 균형 보여줘. 3D 타입 LED 리어램프는 르노 디자인 정체성 완성.

국내엔 젠, 인텐스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 높은 가격 대비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인기 편의·안전품목을 기본으로 적용. 인텐스의 경우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3D 타입 LED 리어램프, 스마트 커넥트Ⅱ(T맵, 이지파킹, 스마트폰 풀미러링), 보스(BOSE) 음향 시스템, 후방카메라, 전방 경보장치 기본. 벨벳 시트는 트림에 따라 색상 달리해. 6:4 분할의 뒷좌석 접으면 적재공간 넓힐 수 있어.

동력계는 디젤 1.5ℓ dCi 엔진 탑재. 최고출력 90마력, 최대토크 22.4㎏·m 발휘. 변속기는 6단 듀얼클러치 조합. 연료 효율은 복합 17.7㎞/ℓ(도심 16.8㎞/ℓ, 고속도로 18.9㎞/ℓ).

국내 가격은 젠 1,990만~2,020만원, 인텐스 2,320만~2,350만원. 프랑스 현지보다 약 1,000만원 낮다는 게 회사 설명. 제품 출고는 5월 중순 개시.

한편, 르노삼성은 오는 27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르노 브랜드를 알리는 팝업스토어 운영.

[영상]소형차 시장 재편할 르노의 야심작, '클리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