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형 중소기업 글로벌시장 진출 창구 역할 톡톡히

- 세계 최대 규모 종합소비재 박람회 캔톤페어에 ‘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홍보관’ 운영을 통해 서울형 중소기업 수출상담 약 700건 성과 달성

- 5월엔 두바이 뷰티월드에 ‘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홍보관’ 운영, 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앞세워 중동시장에 K-뷰티 확산 기대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이 해외전시회에 오픈형 체험 홍보관 운영을 통해 서울형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SBA는 지난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세계 최대 박람회 중 하나인 ‘2018 중국 춘계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1기에 ‘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홍보관’(이하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SBA는 서울형 중소기업 18개사 상품을 글로벌 바이어에 선보였고, 약 700건에 달하는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특히, SBA 홍보관은 스타트업을 비롯한 수출 초보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든든한 창구가 되어주고 있다.

점자스마트 손목시계 ‘닷워치’를 선보인 주식회사 닷(대표 김주윤)은 작년 SBA가 운영한 두바이정보통신 박람회에 참여해 300만불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진행된 캔톤페어 홍보관에도 참여한 이 기업은 신규 발굴한 방글라데쉬 바이어와 점자 점역엔진 개발 계약을 논의중으로 5월 중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산물산(대표 정연섭)은 그간 수입한 상품의 내수에만 전력했던 기업이다. 이번 홍보관 참여를 시작으로 직접 제조한 상품을 갖고 수출에 도전한다. 중산물산 이동규 팀장은 “ 위즈웰 콜드브루 메이커를 출품했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반응으로 우리 상품의 수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현재 북미·유럽시장 바이어에 샘플발송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온페이스(대표 양재열)은 올해 SBA가 진행한 캔톤페어 홍보관을 통해 해외전시회에 처음 참여한 기업이다. 온페이스 정세훈 상무이사는 “현재 전시회에서 만난 일본·중동·남미 바이어들과 수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홍보관 참여가 향후 상품 수출 타깃시장을 재점검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참여소감을 전하며, “기회가 된다면 SBA 홍보관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서 시장을 넓혀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SBA는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두바이 뷰티월드(Beautyworld Middle East)’에도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으로, 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를 필두로 한 우수 중소기업 상품으로 중동시장에 K-뷰티를 널리 확산시킬 계획이다.

SBA 유통마케팅본부 김용상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해외 전문전시회에 홍보관을 운영했고, 이를 통해 서울형 중소기업들이 해외바이어와 계약을 체결하고 수출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 해외시장 개척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및 홍보관 운영 사업을 비롯해 서울형 중소기업의 효율적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사업모델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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