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다음달 29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선우명호 교수(65·사진)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통해 선우명호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현대모비스, 선우명호 한양대 교수 사외이사 선임
한양대 전기공학과 출신인 선우명호 교수는 제너럴모터스(GM) 연구원 출신으로 이론과 실제 연구개발을 두루 겸비한 자율주행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자동차 미래 기술 관련 국제 논문 208편(SCI급 114편)과 국내 논문 204편(등재지 90편)을 냈다. 국제 특허 17건을 포함한 80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이러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0년 세계자동차공학회(SAE) 석좌회원으로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총괄위원을 맡고 있다. 회사 측은 "2012년부터 산학 협력을 이어온 선우명호 교수가 연구개발 담당 사외이사직에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사외이사 신규 선임에 따라 이병주(공정거래) 유지수(경영전략) 김대수(경영전략) 이승호(재무) 이사를 비롯해 선우명호(연구개발)교수 등 각자 전문성을 갖춘 5명의 사외이사진을 운영하게 된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