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공장 구조조정 비용 탓?… GM, 1분기 순익 60% 급감
이는 시장 예상치인 346억 달러(37조2천억원)를 넘어서는 수치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43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24달러보다 양호했다
반면 순익은 10억 달러(1조1천억 원)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26억 달러(2조8천억 원)보다 60%나 감소했다.
순익이 크게 감소한 것은 한국GM의 구조조정비용과 미국 생산시간 단축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GM은 설명했다.
하지만 회사는 한국 사업의 구조조정이 성공적이라며 내년부터 이익을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척 스티븐슨 G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한국GM 노동조합이 연간 생산 비용을 최대 5억 달러까지 줄일 수 있는 합의안을 가결했다"며 "한국GM은 내년부터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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