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몬제공
사진=티몬제공
티몬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해외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반 기획전의 2배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여행 파격특가 2배 할인' 기획전을 5월 13일까지, 미식여행을 원하는 가족을 위해 마카오정부관광청과 손잡고 항공, 호텔, 뷔페 이용권 등 등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맛카오 미식로드' 기획전을 오는 5월 15일까지 진행한다.

'해외여행 파격특가 2배 할인' 기획전 상품수는 170개에 달하며 여행 일정은 오는 10월까지 있다. 가족여행지 인기 1위로 뜨고 있는 다낭의 4성급 호텔에서 투숙하고 바나힐스테마파크와 템플 다낭, 6대 특식이 제공되는 4박 6일 풀패키지 상품은 1인 39만9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특별한 신용카드 없이 즉시할인으로 고객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미주, 유럽 등 장거리 여행지는 최대 40만원 즉시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동유럽 4국 8일 상품은 40만원 할인된 149만원, 서유럽 4국 10일 여행은 199만원 등에 판매된다.

티몬은 비행거리는 짧고 미식과 휴양을 즐기는 여행지를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비행시간이 4시간 이내로 비교적 짧은 마카오의 현지 관광청(마카오정부관광청)과 함께 항공, 호텔, 교통, 공연, 맛집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맛카오 미식로드' 기획전을 마련했다.

최저가 수준의 항공권을 검색해주는 티몬투어를 이용하면 5월 마카오 왕복 항공권을 14만 61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만약 2~3인 이상이 출발해서 항공권 가격이 30만원이 넘으면 1만5000원의 마카오 항공권 전용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마카오 호텔 숙박권도 최대 3만원 즉시할인 된다.

회사 관계자는 "마카오 기획전을 이용할때 가족과 함께하면 여행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예를 들어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마카오에 가서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에 머무를 경우, 혼자 여행을 가면 여행 비용이 48만8600원이 들지만, 성인 두 명이 여행을 가면 63만4700원으로 1인원당 여행비용이 약 23% 내려간다. 또한 어린이 2명이 있는 4인 가족의 항공비와 5성급 호텔을 더한 여행비는 91만 1900원으로 매우 저렴해진다는 설명이다.

김학종 티몬 항공여행사업본부장은 "이번 기획전에는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상품들이 집중적으로 판매된다. 특히 다낭, 괌, 사이판, 세부 등은 엘리베이터와 리프트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어린이, 노약자와 편하게 갈 수 있는 장소"라면서 "특히 100만원대에 4인 가족이 여행을 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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