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비중이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6일 열린 '2018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올레드 매출 비중은 약 70% 중반대"라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사업은 1분기 매출 7조5400억원, 영업이익 4100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모바일 시장에서 OLED 수요 약세는 2분기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OLED 패널 수요는 하반기부터 회복 가능성이 높다. 원가 절감, 효율 향상, 고객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