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슈퍼 사이클(장기 호황)이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26일 열린 '2018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D램 시장의 비트 그로스(생산증가율)는 약 20% 성장된다"며 "삼성전자도 비슷한 수준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낸드플래시 시장의 올해 비트 그로스는 약 40% 성장이 예상된다"며 "우리 회사도 시장 성장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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