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명이 60만 시간 동안 710만㎞ 운행, 배기가스 700t 저감 효과

그린카가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 운행 데이터 분석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그린카는 2014년 7월 전기차를 도입, 올해 3월까지의 전체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 운행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약 8만명이 카셰어링을 통해 총 60만시간 동안 전기차를 이용했으며 전체 주행거리는 710만㎞로 확인됐다. 같은 시간과 거리를 달린 가솔린 차보다 약 700t의 배기가스 배출을 줄인 것으로, 30년생 소나무 10만 그루를 심은 것과 환경 개선효과가 동일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편, 그린카의 전기차 카셰어링은 내연기관 대비 1.5배 이상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주행거리가 긴 볼트EV는 일 평균 대여시간이 13.9시간에 이른다. 그린카는 앞으로도 친환경차 비중을 높여 환경보호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그린카, 전기차 운영으로 환경개선 높였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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