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6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비비고, '한식의 가치' 글로벌에서 통하다

CJ제일제당(대표 신현재)이 2013년 한식의 가치와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기 위해 선보인 글로벌 한식 통합 브랜드 ‘비비고’가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식문화를 전 세계에 전파해 ‘K-푸드’ 열풍을 일으키겠다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만두부터 한식 반찬, 국·탕·찌개, 김치, 김 등을 앞세워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그 결과 ‘비비고’는 지난해 매출 7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4200억원) 대비 67% 성장세를 보였다. 이 중 해외 매출은 2700억원으로 2015년 1000억원대에서 최근 2년 동안 170%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를 핵심 브랜드로 육성해 2020년에는 국내외 매출 1조9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브랜드 영향력을 토대로 생산기지를 확보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을 중심으로 한식 대표 메뉴를 제품 개발해 현지인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강신호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는 “‘비비고’ 브랜드를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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