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6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스타벅스커피코리아, 현금 없는 매장 도입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는 1999년 7월 이대점 1호점을 시작으로 성장을 거듭해 1150여 개 매장을 직영하고 있다.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국내에서 선보인 혁신적인 O2O(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인 ‘사이렌 오더’는 누적 이용 횟수가 4000만 건을 돌파했다.

사이렌 오더 서비스를 통한 모바일 결제 및 신용카드 사용률이 늘어나면서 지난 23일부터 판교H스퀘어점, 삼성역점, 구로에이스점 등 총 3개 매장에서 현금 거래 없는 매장의 시범 운영도 시작했다.

스타벅스는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한 디지털 설문조사 프로그램인 ‘마이 스타벅스 리뷰’를 통해 100만 건 이상의 응답 건수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다양한 음료 등 제품 개발에 적용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소비자가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방문 중인 매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요청사항을 등록하면 서비스 개선 후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스토어 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