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15조6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이후 4분기 연속 분기 영업이익 신기록 행진이다. 매출은 60조5600억원을 거둬들였다.

삼성전자는 1분기(1~3월) 매출 60조5600억원, 영업이익 15조6400억원을 기록했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였던 지난해 4분기 65조9800억원보다 8.21%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50조5500억원) 대비 19.82%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기록을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지난해 4분기(15조1500억원)보다 3.27% 증가했고, 전년 동기(9조9000억원)에 비해선 58.03% 급증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