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엠블럼으로 바꿔 달고 해치백 클리오가 돌아왔다
르노삼성자동차가 다음달 소형 해치백클리오(사진)를 출시한다. 클리오는 전 세계에서 1400만 대 이상 판매된 르노의 인기 모델이다. 르노삼성은 클리오에 르노삼성 엠블럼이 아니라 르노 엠블럼을 쓰기로 했다. 트위지 등 초소형 전기자동차 같은 특수 모델이 아닌 일반 차량 모델에 르노 엠블럼을 다는 것은 2000년 회사 설립 이후 처음이다. 차량 판매와 사후서비스(AS)는 르노삼성의 전국 230여 개 전시장과 470여 개 AS센터에서 이뤄진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