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대내외 소통 강화… 커뮤니케이션실 신설
이랜드그룹은 23일 대내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커뮤니케이션실을 신설했다. 커뮤니케이션실은 언론홍보팀, 사내홍보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홍보팀으로 구성했다. 언론 소통만 담당했던 홍보실 안에 IR(기업설명)팀을 통합했다.

커뮤니케이션실 총괄은 이랜드월드 지주부문 대표인 김일규 부사장(사진)이 맡는다. 창업 초창기 멤버인 김 부사장은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대표까지 오른 독특한 경력을 갖고 있다. 패션사업부와 생산, 글로벌소싱 등을 맡았고 미국과 영국의 해외 법인장을 지냈다. 그룹 전략기획실장, 미래사업부문 비즈니스그룹(BG)장, 이랜드건설 대표 등을 지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