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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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오는 25일부터 카지노 입장객 본인 자동확인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지노 입장 때 제시하는 신분증 위·변조를 비롯해 출입제한자, 지역주민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자동화에 따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대기시간 단축으로 손님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카지노업계에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시스템"이라며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발열 감지 자동 알림시스템 기능도 갖춰 신종플루, 메르스 등 감염성 질환 확산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