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틀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86억원이 순유출했다
410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696억원이 환매로 이탈했다.

코스피가 한반도를 둘러싼 북한 리스크 완화로 1% 넘게 오르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03억원이 들어오며 7거래일째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5천322억원이 순유출했다.

MMF 설정액은 119조6천493억원, 순자산은 120조3천917으로 각각 줄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이틀 연속 자금 순유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