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베트남 최초의 화물차휴게소 사업에 진출한다.

SK에너지는 지난 17일 베트남 호찌민 깟라이터미널에서 국영기업 사이공뉴포트(SNP)와 화물차휴게소 합작회사 설립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SK에너지와 SNP가 각각 50%의 지분으로 설립하는 합작사는 2019년 말까지 호찌민시 인근에 2개의 화물차휴게소를 세워 운영을 시작한다. 향후 SNP의 항만 인프라와 연계해 베트남 전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