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독 뷰, 피트스톱 챌린지 등 즐길거리 마련
-엔터테인먼트 강화...가족들의 나들이 공간으로 조성


이 달 개막을 앞둔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한다.

13일 주최측에 따르면 오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경기장의 곳곳을 즐길 거리들로 채워 지난해와 완전히 달라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8 슈퍼레이스, 가족 관람객 위한 이벤트 '풍성'

가장 큰 변화로 관람객을 위해 패독을 개방한다. 각 팀들의 피트가 배치된 패독 공간을 둘러보며 서킷에 오르기 전 경주차들이 어떤 준비과정을 거치는지, 경기를 마친 후 드라이버와 미캐닉들이 어떤 일들을 하는지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트랙 밖에서도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가상현실(VR) 기기와 영상을 활용한 VRX라이더는 레이스의 재미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줄 예정이다. 버추얼 챔피언십, 피트스톱 챌린지 등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아티스트들의 공연무대를 비롯해 레이싱모델과 드라이버들의 토크쇼도 펼쳐지며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로 에어 바운스가 설치된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고 버블쇼, 키즈까레라 챔피언십 등의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한편, 2018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21일 예선을 치른 뒤 22일 결승전으로 새 시즌 첫 우승자를 가린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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