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트렌드코리아는 4월12일부터 15일까지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려. 일반 전기 승용차 외에도 전기이륜차와 초소형 전기차, 전기화물차, 전기버스도 준비해. 충전인프라와 보험·금융 등의 전기차 관련 상품도 선보여. 국제컨퍼런스와 정책토론회, 전기차 사용자 포럼, 전기차 공개 세미나·시승체험도 마련.

현대자동차는 코나 EV 공개해. 만충 시 406㎞를 주행할 수 있어(64㎾h 배터리 기준). 충전 시간은 100㎾ 급속 충전(80%)시 54분, 7㎾ 완속 충전(100%)시 9시간35분 소요. 모터 성능은 최고출력 150㎾(204마력), 최대토크 40.3㎏·m. 모던,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해. 기본 장착된 내비게이션으로 충전소를 검색하면 급·완속 충전기 현황과 사용가능 여부 알 수 있어.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의 가격은 모던 4,650만원, 프리미엄 4,850만원. 서울 기준으로 보조금을 받으면 각각 2,950만원, 3,150만원에 구매 가능.

재규어랜드로버는 재규어 전기차 I-페이스와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PHEV 공개해. I-페이스는 90㎾h 리튬 이온 배터리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장 480㎞(WLTP 기준)까지 주행 가능. 국내의 50㎾ 급속 충전기 사용 시 80% 충전에 90분 소요. 향후 100㎾ DC 충전기의 경우 40분 만에 OK. 레인지로버 PHEV는 2.0ℓ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85㎾ 전기모터 조합으로 합산 최고출력 404마력 발휘. 완충 상태에서 전기만으로 최장 51㎞까지 주행 가능.

르노삼성, 테슬라, BMW, BYD도 대표 전기차를 전시. 파워프라자는 소형 전기상용차 출품. 초소형 전기차인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쎄미시스코 D2도 참여. 배터리 제조사인 삼성SDI, LG화학도 기술력 뽐내. 충전기 제작사인 파워큐브코리아, 대영채비, 클린일렉스, 피앤이시스템즈, 에버온 등도 만나볼 수 있어.

동시에 열리는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도 함께 관람 가능해. '당신의 삶을 즐겨라!(Enjoy Your Life!)'라는 주제로 다양한 새 모터사이클과 프로그램 구성해. BMW모토라드, 할리데이비슨, 가와사키 등 9개 완성차 업체 참가.

BMW모토라드는 750대 한정판 '뉴 HP4' 공개해. 차체 곳곳에 탄소섬유 대거 적용. 수냉식 4기통 999㏄ 엔진은 최고 215마력, 최대 12.5㎏·m 발휘. 안전 최고속도는 300㎞/h 이상.

할리데이비슨은 115주년 기념 한정판 기종 가운데 스트리트 글라이드를 중심으로 15종의 바이크 전시. 이글 디자인과 한정판 전용 스티칭 시트, 에어크리너와 캠 커버 디자인 등 적용해.
스즈키코리아는 신형 SV650X ABS와 GSX-R125 ABS, GSX-S125 ABS 등 무대에 올려.가와사키는 닌자 H2 SX, Z900RS 등 출품해.

이밖에 피트니스 모델 바이크 콜라보 공연과 어드벤처 라이딩 스킬 이벤트, 사진 공모전 등의 부대행사 준비해.

[영상]EV트렌드코리아·서울모터사이클쇼' 개막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