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양레저업계 대표기업 3사, 경기국제보트쇼 성공을 위해 ‘뭉쳤다’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는 자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8 경기국제보트쇼’의 공식협찬사를 선정하고 11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보트쇼에 공식협찬사로 선정된 기업은 우성아이비(공기주입식 수상레저용품, 워터스포츠 의류), 보트코리아(각종 레저보트 및 해양레저용품), 씨케이아이피엠(마리나 시설, 요트/보트)으로, 명실공히 각 분야를 대표하는 선두 기업들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식협찬사 3사의 전체 참가 규모는 210부스. 이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중소 규모의 전시회가 200여 부스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단 3개사가 이를 능가하는 초대형 부스를 마련하는 것이다. 앞으로 보트쇼 개최까지 40여일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업계 관계자 및 바이어들은 벌써부터 이들 기업이 이번 경기국제보트쇼를 통해 선보일 최신 제품과 이벤트가 무엇일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전 세계 60개국으로 수출하는 수상레저 산업의 선도기업 – 우성아이비
세계적인 공기주입식 보트 제조업체인 ㈜우성아이비는 전 세계 시장에 수상레저 및 스포츠 용품의 제조•판매를 통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유럽 정통 스포츠 브랜드인 ‘미스트랄’ 을 론칭하여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보트쇼를 통해 서프보드와 카약의 하이브리드 제품인 신제품 ‘에어로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로우는 스마트 리더 시스템을을 적용해 매우 빠르고 쉽게 조정이 가능한 100% 공기주입식 보트로, 보관과 이동이 용이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성아이비 부스에서는 피싱카약, SUP 등 푸짐한 경품행사와 함께 프리미엄 워터스포츠 SUP를 위한 미스트랄 패션쇼, 공기주입식 무료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국내 보트 및 보트용품 부문 부동의 1위 – 보트코리아
2015년부터 4회 연속 경기국제보트쇼 공식협찬사로 함께하고 있는 보트코리아는 국내 보트 및 보트용품 부문 부동의 1위 기업으로, 지난해 보트쇼 역대 최대 규모인 120부스를 구성한데 이어 올해도 역대 최대 부스 규모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보트코리아는 지난해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던 바다 전용 낚시보트 크루져 고무보트 시리즈를 비롯해 피싱용 콤비보트, 접이식 카탑보트인 포타보트, 중대형 FRP 피싱보트 오션마스터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가족단위 낚시에 적합한 소형 FRP 보트인 체이서(Chaser) 430 모델이 금번 보트쇼에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보트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보트쇼 기간 동안 한정 수량으로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반값보트 행사와 더불어 조종면허 소지자가 자사 부스를 방문할 경우 푸짐한 경품과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 세계적인 파트너와 함께하는 워터프론트 전문기업 – 씨케이아이피엠
2005년 마리나 및 해양레저 산업의 태동과 함께 성장해온 씨케이아이피엠은 마리나 개발 및 운영, 어항 선진화, 요트 공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적의 전문서비스를 제공, 한국의 수변공간 및 워터프론트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스페인 IPM 매니지먼트, 프랑스 베네토 그룹 등 워터프론트 분야의 세계적인 파트너를 갖춘 전문가 그룹으로, 세계적인 요트 브랜드 수입 공급, 마리나 개발 및 운영 컨설팅 에 관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보트쇼에서는 씨케이아이피엠이 수입하는 글로벌 브랜드의 실물 요트 전시를 비롯해 워터프론트 전문가들이 총출동하는 마리나 컨설팅 및 플래닝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2018 경기국제보트쇼는 그동안 다양한 기획과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국내 해양레저산업 저변확대의 첨병 역할을 해오며, 두바이•상하이 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보다 전시면적을 3천㎡ 확대한 올해 보트쇼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무료참관 사전등록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