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차 배송

쏘카가 배송 서비스 '쏘카부름'을 부산 지역에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쏘카, 카셰어링 배송 서비스 부산까지 확대

회사는 부산 강서구, 영도구, 남구 일부, 해운대구 송정동 등 부산 주요 지역에서 '쏘카부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지역 가입자들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곧바로 쏘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차고지를 직접 방문하고 이용 후 직접 차를 반납해야 하는 카셰어링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회사가 마련한 서비스다.

각종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쏘카부름 최초 이용 시 최대 1만5,000원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30일까지 배송서비스 이용 시 한 번 더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부름요금 무료 + 대여요금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쿠폰은 쏘카부름 서비스가 이용 가능한 서울, 경기, 부산 전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SNS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쏘카 어플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친구에게 카톡보내기’ 버튼을 통해 부산 쏘카부름 서비스를 안내한 후 메시지를 전송한 화면을 캡쳐해 이벤트 게시판에 한 줄 댓글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50명)을 제공한다.

쏘카 관계자는 "쏘카부름은 출시 이후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점진적으로 이용 도시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서비스로, '제 2의 수도'라 불리는 부산에서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쏘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쏘카부름' 서비스 확대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지역 확장을 통해 모든 곳에서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쏘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쏘카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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