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제공
사진=우리은행 제공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취임 후 세 번째로 주식을 매입했다.

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손 행장은 이날 5000주를 매입해 우리은행 주식 총 3만8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날 손 행장을 비롯해 오정식 상임감사위원, 이동연 부행장, 이덕원 상무, 김종득 상무 등 임원들은 총 1만1220주를 매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주가의 조정 국면이 길어짐에도, 실적 개선 등 긍정적인 요소가 더 많아 결국 기업가치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에 따라 자사주 매입을 하게 된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월에는 홍콩, 싱가포르 IR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