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다음달 18일 인천∼베트남 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9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매일 오후 10시 20분 인천을 떠나 다낭으로 가는 비행기를 띄운다.

에어서울의 다낭 노선 개설로 국내 항공사 7곳 모두 다낭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베트남의 숨겨진 진주로 불리는 다낭은 2011년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최초로 전세 항공편을 운항하며 국내에 알려졌고, 현재 연간 50만명의 한국인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에어서울은 다낭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달 17일까지 모든 동남아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이벤트를 벌인다.
에어서울, '인천∼다낭' 내달 15일부터 매일 취항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