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이 대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을 대폭 할인한다.

티웨이항공은 9~16일 대구국제공항발 국제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고 8일 발표했다. 할인 대상은 탑승일이 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인 항공권이다. 할인된 항공권의 최저가는 편도 총운임(유류할증료, 공항시설이용료 포함) 기준 일본 오사카 5만3500원, 후쿠오카 5만3800원, 오키나와 6만3400원, 도쿄(나리타) 6만3800원이다. 대만 타이베이 6만8900원, 홍콩 8만1100원, 필리핀 세부 9만6100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10만9220원, 태국 방콕 11만940원, 괌 15만5070원 등이다. 9일 오전 10시부터는 선착순으로 왕복 30㎏ 상당의 수하물을 무료로 위탁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