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단속·점검 교통안전 강화 대책 추진

국토교통부가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캠페인, 단속·점검 등의 교통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봄 행락철 대국민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1월23일 발표한 교통안전종합대책과 연계한 것이다. 먼저 교통안전 홍보·캠페인을 강화한다. 오는 24일 교통안전 공청회를 열고 범부처 공통 슬로건 '생명운전, 차보다 사람이 먼저다'를 발표하며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 전파할 계획이다.

봄 행락철 졸음운전, 과속운전 등 위험 운행에 대한 위험성도 알린다. 단체 여행 증가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주요 관광지 전세버스 대상 안전사항을 점검하며 운수단체와 합동으로 버스 안전 상태 점검과 운전자 안전수칙 교육을 진행한다. 고속도로 사고 취약시간대와 사고 다발 구간은 안전순찰 활동을 1일 10회로 확대하며 졸음알리미와 사고·고장차 무료 견인 등의 예방 조치도 시행한다.

또한, 5월을 '교통안전의 달'로 선정, 50개국 5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하는 교통안전 국제컨퍼런스를 열고 교통안전문화발전대회,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를 활용해 정책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경찰청, 운수단체, 119 구급대 등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했으며 사고 취약시간대 구난 견인차 배치를 확대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구난 체계를 마련했다.

국토부, 행락철 교통사고 증가 대비에 만전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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