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화재부터 상해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주택전용 상품으로 ‘KB우리집안심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신상품은 화재손해를 비롯해 각종 배상책임, 비용손해, 상해위험까지 주거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을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하는 가정종합보험이다. 특히 하나의 계약으로 최대 3개 주택까지 보장이 가능해 계약당사자 주택 외에도 부모, 자녀 등 가족의 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손해 및 배상책임손해도 보상해준다.

만기환급금을 확정적으로 돌려주는 것도 특징이다. KB우리집안심종합보험은 보험기간 종료 시 기 납입한 보험료의 일정부분에 대한 만기환급금을 돌려주는 상품으로, 50%, 85%, 90% 환급형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만기환급금 없이 가입하고자 하는 경우 0% 환급형으로 설계할 수 있어 실속 있는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험기간은 10년, 15년, 20년으로 구성되며, 가족일상생활중배상책임 담보를 제외한 모든 담보가 비갱신으로 가입 가능해 최대 20년간 보험료 변동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