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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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조성진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지난 한 해 25억2천500만원을 보수로 지급했다고 2일 공시했다.

급여가 15억9천200만원, 상여금이 9억3천300만원이다.

LG전자는 상여금 지급 기준과 관련해 "H&A(생활가전)본부 매출이 2015년 16조5천억원에서 2016년 17조2천억원으로,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천817억원에서 1조3천343억원으로 증가했고,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출시를 통한 프리미엄 제품력 강화와 육성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한 역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정도현 사장에게 12억5천5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