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차협회장에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제12대 수입차협회장에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이사(사진)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노보텔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재희 11대 회장(포드코리아 사장)에 이어 정우영 신임 회장을 추대했다. 임기는 2년이다.

2003년부터 혼다코리아 사장을 맡고 있는 정 신임 회장은 수입차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오랜 경력을 갖고 있어 현재 수입차가 당면한 여러 과제를 적절히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로 꼽혔다. 앞으로 회원사간 발전과 협력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 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수입차 시장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수입차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