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오너를 대상으로 한 서핑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티볼리 서핑캠프는 오는 4월21~22일 강원 양양에 있는 서피비치에서 개최된다. 과거 군사시설보호지역으로 지정돼 민간의 출입이 통제됐던 이 곳은 2년 전 개방 이후 서핑 전용 프라이빗 비치로 거듭났다. 티볼리 오너들은 전문 인스트럭터의 서핑 클래스와 이국적인 선셋바에서의 BBQ, 캐러밴 숙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티볼리 브랜드(티볼리/아머/에어) 보유자 10개 팀 20여 명을 초청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4월12일까지 페이스북(www.facebook.com/ssangyongstory)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결과는 13일 발표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쌍용차, 티볼리 서핑캠프 참가자 모집

쌍용차 관계자는 "꾸준한 신차 출시로 티볼리 브랜드의 상품성을 개선하고 다양한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함으로써 소형 SUV 3년 연속 1위(국내 판매대수 기준) 티볼리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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