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일본의 소매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증가폭은 예상치에 못 미쳤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2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4%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소매판매는 작년 11월과 12월에 각각 1% 늘어난 뒤 지난 1월에는 1.6% 감소했었다.

이번 증가세 전환은 연료 소매업의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다른 여러 업종에서는 판매가 줄어 소매판매 증가폭은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 0.6%보다 적었다.
일본 2월 소매판매 증가세 전환… 전월비 0.4%↑
/연합뉴스